DA 40 Limited 지름기


 업데이트가 되지 않던 그동안
 숙제와프로젝트와근로와과외의 미칠듯한 압박에 거의 사진에 손도 못댔군여..

 맨 처음 K200D를 구입하면서 한 생각..
 '아.. 번들로도 충분히 차고 넘치겠지~ 번들로 몇달동안 내공 충분히 쌓은 다음에 다른 렌즈 써봐도 늦지 않아~'

 그러나 K200D 구입하자마자 질러버린 수동 단렌즈 두개, M 28/2.8, M 50/2
 수동렌즈 구입하고 든 생각
 '어차피 망원렌즈는 별 관심 없고, M28은 렌즈캡으로 쓰면 되겠고 M50은 인물사진으로 쓰면 딱이네~^^ 이제 렌즈장만은 끝난 것 같군~' 

 ....며칠 찍어본 후 결국 M50 방출 후 A50.4 영입
 A50.4를 구입하고 든 생각
 '아 이제 아웃포커싱도 원없이 쓸 수 있겠고~ A렌즈라 노출 맞추기 편하고~ 이제 됐지 뭐^^'

........그러나 며칠 뒤 실내에서 초점잡다 개관광당하고 결국 DA40 Limited를 지르고 말았다.
40 리밋 지르기 전 생각
'아 이제 편한 자동초점으로 가야지~ 28mm 화각은 번들로 커버 되니까 얘는 방출해야겠어'


...........그러나 40리밋 지른 후 렌즈들 들고 사진 한번 찍은 뒤 든 생각
'어라.. 28미리도 지금보니 제법 자신만의 느낌이 있는데? 방출하기 아깝네...'


네..... 결국 카메라 산지 한달 반만에 M28 + A50.4 + DA40 + DA18-55II 의 라인업을 갖추게 된 나님.
앞으로 얼마나 더 지를 것인지 슬슬 두려워지기 시작했다능....... (게다가 이미 또 지르고 싶은 렌즈가 슬슬 눈에 들어온다..)




.....일단 DA40 리밋 테스트샷

 ㅠㅠ아..... Limited! 택배 박스를 뜯고 나온 렌즈 박스의 저 문구는 정말 감동의 도가니였다..

 약간 아쉬운 조리개 값, 하지만 가을 맑은 날의 청명한(!) 느낌만큼은 그대로 살려주는 느낌.

 너무 이쁘다ㅠ

 이번 방출대상 1호였다가 그냥 가지고 있기로 마음 먹은 M28mm 2.8 렌즈.. DA렌즈와는 다르게 무척 따뜻한 느낌이 전해진다

 선예도, 색감 등 어느 하나 흠잡을데가 없다. 자동초점 역시 감동적ㅠㅠ




 뭔가 투명한 느낌? 수동렌즈들로 찍었던 것과는 사뭇 느낌이 다르다.

 오후 5시정도인데 해가 벌써 지고 있었다. 까리용과 오리연못..

 요건 M28mm로 같은 곳에서 찍은 사진.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 연하지만 따뜻한 느낌? 그래서 방출을 못하겠다....ㅠㅠ

요것도 M28.. 화각이 애매하다고 생각했으나 40mm와 함께 쓰니 서로 대조되는 묘한 화각이 되었다.

 이것도 M28

 자전거 거울에 비친 DA 40 Limited.... 오늘 드디어 '렌즈 안끼우고 찍어?' 라는 말을 들었다ㅋㅋ
 기숙사로 들어가다가 만난 동아리 후배.
 후배 2





2008.10.18 KAIST with K200D


 시험기간인데 이게 뭐하는.....

 
 기숙사에서 나가는 길. 양옆의 자전거 압박, 나무들은 나날이 붉어져간다

 기숙사 입구. 기숙사 이름이 다 저렇다. 사랑 소망 성실 진리 지혜 등등....

 학교 교양분관 = 공부방. 시험기간이라 안에는 학생들이 우글우글바글바글

 갑자기 곧 방출예정인 M50/2.0이 생각나서 마운트했다. M50으로 찍은 번들2

 갑자기 좁아진 화각에 당황ㅋㅋ

 KAIST는 공사중.. 총장님이 돈을 잔뜩 벌어오셔서 오래된 건물 리모델링도 하고 새 건물도 짓고 쿵짝쿵짝, 그나저나 조리개를 너무 열어놓고 찍었더니 초점이 어디맞았는지 모르겠다.

 점점 가을 분위기를 내는 나뭇가지

 은행나무도 곧 샛노랗게 물들 것 같다.


 확연한 가을

 
 따뜻한 가을 햇살아래 만난 두 사람. 나름 느낌있게 나온듯?

 이시간대의 햇살은 너무나도 포근한 느낌이어서, 삭막하기만 한 공대생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듯 하다.

 다시 기숙사로 가는길. 그냥 도서관 끼고 한바퀴 돈 것 뿐인데도 어느새 빛이 달라졌다.

 


 2008,10.18 토요일, K200D, DA18-55AL II, M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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